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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1 09:10
[중고등부] <소유는 춤춘다> 수업 글쓰기-중2 윤세연
 글쓴이 : 황신자
조회 : 129  

◈ 사적 소유가 왜 필요할까?


소유는 어떠한 대상의 존재와 쓰임새에 있어 어떤 형태로건 자신의 의지와 생각을 관철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무언가를 소유하면 그것을 자신의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소유는 소유하는 주체에 따라 사적 소유와 공적 소유로 구분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사적 소유는 개인이 무언가를 가진다는 것이고 공적 소유는 집단이 무언가를 가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 속에서 사적 소유가 필요할까?


나는 사적 소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이유가 있지만 우선 개인의 소유가 인류를 발전시키기 때문이다. 사적 소유는 개인의 능력을 극대화시켜준다. 사적 소유의 인정이 개인에게 동기 부여를 해준다. 개인이 무언가를 발명하여 그것으로 특허를 내면 사람들은 그것을 사용할 때마다 일정량 대가를 지불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그 돈은 그대로 개인에게 돌아가게 된다. 사적 소유를 인정해주지 않으면 사람들은 자신이 열심히 무언가를 창조해도 그것은 공동의 소유가 되어 자신에게는 이익이 되지 않을 거라 판단하여 자신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어떤 개인의 창조물을 공동의 소유로 만들어 버리면 사람들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욕심이 매우 많다. 어떠한 창조물의 소유자에 대한 확실한 선을 그어놓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명예를 얻기 위해 그것을 쟁취하려고 끊임없이 분쟁을 일으킬 것이다. 이러한 분쟁을 막기 위해서라도 사적 소유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사적 소유의 범위는 어디까지 해야 할까? 사적 소유의 범위는 매우 민감한 부분이다. 공적 소유와의 경계 속에서 윤리에 어긋나지 않도록 잘 정해야 한다. 17세기 이전에는 기존 관습과 규칙에 따라 땅 주인이라도 땅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었다. 사적 소유라고 해봤자 공적 소유에 더 가까웠다. 그러나 17세기 이후에는 만약 자신이 땅의 주인이라면 타인들의 사용을 완전히 배제해버리고 자신의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완전히 타인의 사용을 배제해버리면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다. 만약 어떤 도로를 개인의 소유라 주장하고 차량의 통행을 막아버리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은 가까운 거리도 멀리 돌아가게 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사적 소유를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주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에는 양면이 있다. 그 양면을 잘 따져봐야 우리가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다. 사적 소유도 좋은 점이 있지만 나쁜 점도 있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리를 잘 따져 자신들의 소유를 주장한다면 더 나은 사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