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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21 14:03
[초등부] 글쓰기 특강을 마치며
 글쓴이 : 신지윤
조회 : 52  


8월 7일 부터 11일 까지 5일간 진행되었던 글쓰기 특강이 끝났습니다. 덥고 끈적끈적한 여름의 한 가운데

글쓰기를 위해 모인 우리반의 이름은 '바나나흑돼지글쓰기반' 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들이 모두 돼지띠였기 때문에 돼지반으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제주도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다른 친구들이 제주도에서 유명한 흑돼지를 떠올려 흑돼지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숭이 띠인 저를 생각해 원숭이가 좋아하는 바나나를 추가하였습니다. 결국 서로를 배려하는 생각들이 더해져 '바나나흑돼지 글쓰기반'이 되었습니다.   

글쓰기 특강을 위해 모였지만 우리반 친구들은 모두 일기 쓰기나 독후감 쓰기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었고 글쓰기에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토론의 비중을 조금 높인 글쓰기 특강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글쓰기는 자신이 디자인한 개요대로 글을 쓴다는 목표 아래 진행되었고 개요를 디자인하는데 토론을 열심히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썼던 글 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제목: 소매야는 최악의 짝꿍인가?

                                                           이름: 김도현


소메야는 지능이 떨어져서 친구들을 때린다. 그래서 친구들은 소메야를 모두 싫어한다. 그런데 아이들이 먼저 그냥 더럽다고 해서 앙갚음할라고 그런 것이 아닐까? 친구들도 처음에는 장난이었지만 나중에는 진짜로 더러워 보여 그런게 아닐까? 나는 책을 읽으면 그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만약에 그러면 소메야는 최악의 짝꿍일까?

소메야는 최악의 짝꿍이 아니다. 왜냐하면 진심으로 친구가 되면 장난도 조금치고 착한 아이가 되었기 때문이다. 또 친구가 되면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말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가오루가 보고 싶어 떠난 것이 대단하다. 나도 그런 친구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