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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05 14:07
[초등부] 2021년 5학년 여름방학특강 <흐름을 이해하는 한국사 특강>
 글쓴이 : 권국형
조회 : 714  

우리 반 이름은 관계와 흐름반이다. 역사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사건들이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것이 아니라 수없이 많은 사건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관계와 흐름 속에 생겨난 것이기 때문이다

고조선부터 대한민국까지 살펴보는 일주일의 바쁜 여정에서 우리는 늘 관계와 흐름을 염두에 두고 중요한 사건과 인물을 살펴보았다. 왕을 중심으로 한 역학 관계도 흥미롭게 살펴보았고, 한 사건이 다른 사건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살펴보았다. 난제에 부딪혔을 때 이전 사람들이 내렸던 판단에 대해서 현명한 판단이었는지 여부도 따져보았다.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즐거웠으며, 때로는 쉽게 결론 내리지 못하는 문제들도 있었다. 어떤 경우든 우리는 현재와 동떨어져있지 않은, 지금도 나를 관통해 흐르는 역사의 흐름을 느끼며 주제를 다루었다. 여러 관계 속에서 나와 우리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도 되었다.

더운 여름에, 아침 일찍, 신선한 미소로 만나 흥미롭게 역사를 탐구한 아이들에게 감사하다.

함께 다룬 역사라는 엄청난 배경지식을 지혜롭게 활용하여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길 소망한다.

 

 


 

제목 :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

5학년 김미성

 

1800년대에 들어서면서, 나이 어린 고종이 왕이 되었습니다. 고종은 나이가 어려서 그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정치를 도맡고 있었습니다. 흥선대원군은 서양과 교류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했습니다. 이웃 청나라와 일본이 서양 강대국에 휘둘리는 것을 지켜보며 교류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한 흥선대원군이었습니다. 흥선대원군은 조선에 들어오려는 프랑스, 미국 군대를 물리쳤습니다. 일본은 반강제로 교류를 시작했는데 서양 문물을 받아들여 발전이 빨랐습니다. 그렇게 흥선대원군이 물러나고 고종이 정치를 시작하였습니다. 흥선대원군이 한 일을 쇄국정책이라고 합니다. 과연 쇄국정책은 옳은 판단일까요?

저는 쇄국정책이 그릇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첫째, 교류를 하면 서양 문물을 받아들여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국제 정세의 변화에 맞추어 발전해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우리가 서구 열강과 교류했다면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 고생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만약 교류를 했다면 좋은 길로 접어들었을 뿐더러 우리 조선이 더 발전한 상태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가장 큰 변화는 우리가 배우는 역사와 과거 일들이 수없이 바뀌었을 것 같습니다.

흥선대원군이 교류하는 것을 위험하게 생각한 것은 이해가 되고, 그 마음을 알겠지만 쇄국정책을 하지 않았다면 더 발전된 모습의 조선이었지 않을까 싶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이유로 저는 쇄국정책이 그릇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